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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D. Brown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여름 휴가 다녀오셨나요~? >저희 회사는 8월 첫째주가 여름휴가 >기간이라 저는 이미 다녀왔습니다. >놀러갔다 와서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시 적응하고 열심히 >돈을 벌어야 내년에 또 >신나게 놀러 갈 수 있겠죠! ㅎㅎ > >오늘은 여름휴가 가기 전까지 >열심히 했던 장롱면허운전연수에 >대해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원래는 상반기에 운전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귀찮아서 미루다 보니 >여름 휴가 전에야 마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올해가 끝나기 전에 >했으니 다행이죠!! > >이번 주에는 드디어 제 자차를 타고 >출근을 해보았는데요. >연수가 끝나고 혼자 운전을 해 보는 건 >처음이라 떨리기는 했는데 >나름 잘 해낸 건 같아요 ㅎㅎ >제가 이렇게 글까지 쓰고 있는 걸 보면 >아직은 아무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의미니까요. > >그래도 운전의 시작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통해서 했다보니 안전하게 잘 >배울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이게 제 운전의 시작은 아니고요. >당연히 이번에 연수를 받기 전부터 >면허증은 가지고 있었어요. >다만 10년이 넘게 묵혀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사용해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거? > >다들 장롱면허라고 많이 하잖아요. >그게 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해봤는데 아무생각없이 살다보니 >이 때까지 제가 운전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나이도 좀 들었고 >결혼하기 전에는 운전을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차를 구입하게 된 거랍니다. > >그리고 차를 계약한 날 >집에 가서 운전 연수 업체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계약할 때 부모님이 같이 가 주셨는데 >운전 연수라도 받아봐야하지 않겠냐고 ㅋㅋ >엄청 걱정을 하시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는 어차피 면허가 있는데 >굳이 연수를 받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집에 가는 동안 생각해 보니까 >제가 혼자 운전을 할 자신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냥 돈 좀 써서 >안전하게 배워야겠다고 생각한거죠. > >업체 연수 비용이 솔직히 >비싼 것도 아니에요. >저는 제 차로 연수를 받게 되어서 >가격이 29만원이었어요. >여기다가 기름값은 당연히 제가 내고 >보험금 같은 경우도 이미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으로 >커버를 해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 >차가 없으신 분들도 빌려서 >연수를 빋을 수도 있더라고요. >빌리는 경우에는 차의 크기에 >따라서 가격이 약간 다른데 >일반 승용차 사이즈를 빌리면 32만원, >SUV 차량을 빌리면 34만원이었어요. >빌려서 연수를 받는 경우도 >비싸지는 않으니까 >초보 운전자 분들은 >장롱면허운전연수 받는 게 >오히려 이득인 것 같아요. >일대일로 전문 강사님 옆에서 >전문 적으로 배우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니까요. > >운전 연수는 집 앞에서 >강사님을 만나면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저는 3일 동안 주말마다 >연수를 받았고 일주일에 한 번 >연수를 받아서 3주만에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애는 >차에 앉아서 내부 기능들에 대해 >설명을 듣는 것부터 시작을 했고 >도로에 나가기 전에 도로 연수를 >어떤 식으로 할 건지 >어느 코스를 이용할 것인지 >간단히 설명을 해 주셨어요. > >그리고 두근두근 도로 연수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강사님은 운전을 하면서 >제가 잘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으면 >그 코스를 다시 한 번 돌아가서 >연습해보시는 식으로 >연습을 시켜주셨어요. >차가 별로 없는 쉬운 도로에서 >연수를 시작했는데 거기에서 >강사님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좀 더 어려운 도로로 넘어가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 >중간 중간 제가 모르는 표지판들이 >나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설명해 주시기도 하셨는데요. >제가 비보호 좌회전 같은 표지판에서는 >어떤 식으로 운전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강사님께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이게 상황마다 좀 달라서 >운전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비보호 좌회전 때문에 접촉사고가 >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하니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게 직진 신호에서는 상황을 확인한 후 >마주오는 차가 없을 때 좌회전이 >가능한 거라고 합니다. >비보호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운전자쪽이 주행을 할 때 보호를 받지 >보호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제가 잘못하면 과실 책임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해서 >운전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조심해야 겠어요!! > >그리고 2일차에는 >시내 주행과 함께 >고속도로 주행도 경험해 봤어요. >제가 본가가 멀리 있어서 >본가에 가려면 고속도로를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강사님께 연수를 부탁드렸습니다. >고속도로는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차들도 쌩쌩 달리고 제가 고속도로는 >처음이다보니 속도를 내기가 어려웠어요. >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이 >고속도로에서는 적어도 8~90키로 정도는 >내 줘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 정도도 진짜 빠르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계속 주행을 하다보면 >그 속도에 익숙해지더라고요. >고속도로는 한 길로 쭉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마지막 날에는 주차 연수를 받았어요. >주차는 집 앞 주차장에서 >기초적인 연습을 먼저 했습니다. >공식을 우선 설명을 해 주셨고요. >어떤 식으로 하는지 시범을 >보여주신 후에 저도 따라해 봤어요. >저는 방향치라 왼쪽 오른쪽이 자꾸 >헷갈려서 실제로 해 보면서 >몸으로 익혀나갔습니다. > >하루만에 평행주차, 후진주차를 >다 배워야 했는데 주차를 잘 못하는 >저한테는 빡센 시간이었어요 ㅋㅋ >아마 방향 감각이 좀 있으신 분들은 >저보다는 훨씬 잘 배우실 거예요. >주차가 어렵기는 했지만 >나름 재미도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장롱면허운전연수가 끝난 지금은 >도로주행, 주차 모두 혼자서도 >잘 해내고 있어요. >연수를 받길 잘한 것 같습니다!
링크 #1
링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