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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울산운전연수비용 내돈내산 안전연수 후기

[ 2024-10-03 22:58:34 ]

글쓴이

Forest Limited

오늘은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 단기간 도로 연수를 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요즘 운전면허 없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뭔가 다들 운전할 일은 없어도 미리 미리 면허는 따 두는 느낌이에요. 사실 저도 남들이 다 따는데 나만 없으면 안되니까 운전면허를 땄었죠 ㅎㅎ 그런데 면허증을 가진 사람이 많은 만큼 장롱면허보유자이신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운전을 시작하면 들어가는 비용이 상당해지니까 요즘은 최대한 차를 늦게 사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취직을 한 지는 몇 년이 지난 상태지만 열심히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뚜벅이 생활을 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얼마 전 이직을 하게 되면서 이제는 차를 사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어차피 조만간 차를 사려고 했었기 때문에 잘됐다 싶어서 바로 중고차를 알아봤어요. 처음에는 신차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제가 원하는 차량은 출고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차 없이 출퇴근하기는 너무 힘든 거리였기 때문에 그냥 바로 중고차를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차피 운전에 자신도 없었기 때문에 첫 차는 중고차로 하길 잘한 것 같아요! 차는 여러 가지 어플을 이용해서 미리 시세를 알아본 후에 직접 중고차 매장에 가서 타본 후에 구입을 했어요. 중고차에 대해서 알아본 건 완전 처음이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괜찮은 상태의 차량인지 확인을 부탁드렸습니다. 덕분에 괜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가 끝난 후 이제 제 차를 끌고 다니기만 하면 되겠다~ 했는데요. 중고차를 산 날 운전 연습도 할 겸 제가 운전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되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운전을 너무 못하는 거예요 ㅠㅠ 옆에 부모님이 계셔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같이 가지 않았으면 차를 끌고 오지도 못할 뻔했어요. 그래서 잠깐 운전을 해보다가 이러다 사고가 나겠다 싶어서 아빠께 운전대를 넘기고 겨우 차를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제 운전 실력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은 후 집에 가서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제 친구가 운전 연수를 단기간에 받고 운전 실력이 급상승했다고 말했던 게 떠올랐거든요. 다행히 저희 집 주변에도 연수 업체가 여러 군데 있더라고요. 제가 경기권에 살고 있는데 서울, 경기권까지는 방문 연수가 가능한 곳들이 많았어요. 방문 연수는 강사님이 저희 집 앞까지 직접 방문을 하신 후에 운전 연수를 하는 건데 이건 지역마다 가능한 곳들이 있고 가능하지 않은 곳이 있어서 미리 확인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 일정은 3일 ~ 5일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다행히 새로 이직할 곳에 출근하기까지는 2주 정도 남아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운전 연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연습하기 위해 5일 주중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가격은 같더라고요. 제가 함께했던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께서는 제가 원했던 코스들을 위주로 연습할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다행히 저희 집 바로 옆에 공사를 하고 있는 도로가 있어서 주행 연습을 하기 딱 좋았어요. 그래서 첫 날에는 그 도로에 나가 기초 연습을 아주 빡세게 진행했습니다. 엑셀, 브레이크 밟는 연습이랑 좌회전 우회전, 유턴 연습을 같은 곳을 돌면서 반복해서 했어요. 어차피 막혀 있는 도로라서 차들이 지나다니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반복연습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2일차부터는 진짜 도로로 나가서 운전 연습을 시작했는데요. 전 엄청 긴장할 줄 알았는데 이미 첫번째 날에 반복 연습을 많이 해 놓은 상태여서 그런지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되진 않았어요. 3일차, 4일차에도 제가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연습을 했어요. 원래는 지정 코스를 연습할 예정이었는데 제가 미리 강사님께 3,4일차에도 제가 원하는 코스를 연습해도 되냐고 여쭤봤거든요. 그래서 미리 코스를 말씀드리고 그곳을 연습했습니다. 3일차에는 제가 자주 가는 저희 동네의 골목 식당과 마트에 가는 길을 연습했어요. 골목이 길이 좁아서 운전하기가 엄청 어렵더라고요. 강사님 없이 혼자 골목 운전을 시작했다면 정말 식겁했을 거예요. 골목의 양 옆에 차들이 다 주차되어 있어서 양쪽을 다 신경쓰면서 운전을 해야 되는데다가 골목에서 언제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르니까 엄청 조심스럽게 운전해야되더라고요. 저도 속도 조절을 잘 못해서 천천히 운전하는 게 오히려 어려웠는데 갑자기 차 사이에서 사람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급브레이크를 밟아버리기도 했어요. 그 이후부터는 완전 거북이 걸음으로 운전을 해서 골목을 빠져나왔어요 ㅋㅋ 그리고 다시 같은 골목을 3번 정도 반복해서 연습했습니다. 확실히 처음에는 엄청 어렵게 느껴졌던 코스도 반복해서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는 게 느껴져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도 옆에서 연습만이 살길이다!! 를 외치면서 계속 연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4일차에는 새 회사까지 가는 길을 연습했어요. 사실 저한테는 제일 필요한 코스였죠 ㅎㅎ 처음에 면접 보러 갔을 때는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2번 환승해서 가느라 꽤 멀었었는데요. 차를 타고 가니까 훨씬 편했어요. 물론 처음에 연습했을 때는 아직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운전에 많이 익숙해진 지금은 20분 정도면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역시 차로 출퇴근하게 되니까 진짜 편한 거 있죠!! 장롱면허운전연수는 단기간에 빠르고 확실하게 운전을 배울 수 있으니까 실력도 급속도로 늘고 정말 효율적이었던 것 같아요. 제 주변에 운전을 아직 시작 못하는 사람이 보이면 계속 추천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마지막 5일차는 주차 연습을 하면서 마무리했어요. 주차는 자신이 없었는데 세세하게 알려주신 강사님 덕분에 하루 배운 것 만으로도 혼자 할 수 있을만큼 실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연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