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운전연수 가성비 좋은 단기 연수
안녕하세요!
요즘 벌써 8월이 된 지도 거의 일주일이 흘렀네요.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요즘은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게 너무 야속하게 느껴져요.
제가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엄청 멋있고
일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을 그렇지 않아서 요즘 좀 힘들었어요.
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고 운전을 시작하면서
많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운전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일대일 전문 연수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볼게요.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 제가 많이 우울했어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좋은 일들이 가득해서
행복했던 것과는 완전 정 반대죠.
왜냐하면 대학을 졸업한 이후 몇년 간
취업을 준비하면서 백수 생활을 했던 제가
올해 초에 취직을 하게 되었거든요.
제가 드디어 밥벌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니!!
라는 기쁜 마음에 날아갈 것만 같았어요.
제가 취직하게 된 곳은 큰 기업은 아니었지만
그냥 전공을 살릴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하면서 잘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다녀보니까 또 현실은 다르더라고요.
회사에 제 또래도 별로 없고 분위기도
딱딱해서 적응하기가 참 어려웠어요.
거기에 진짜 힘들었던 부분은 위치였어요.
저희 본가와는 꽤 떨어진 도시에 위치한
회사였기 때문에 혼자 가서 자취를 해야 했는데요.
아직 모아둔 돈이 없어서 회사에서
정말 가까운 원룸으로 집을 구했어요.
그것도 햇빛도 잘 들어오지 않는
작은 원룸으로요.
처음에는 회사에 다닌다는 생각에
그런 원룸에 사는 것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느껴졌지만 몇 달 정도를 지내다 보니
사람이 사는 것 같지가 않더라고요.
괜히 더 우울해지기도 하고 주말이 되면
시외버스를 타고 본가에 돌아가느라
녹초가 되기 일쑤였어요.
이런 저를 본 부모님께서 그냥
차를 사보라고 권유를 해주셨습니다.
차가 생기면 본가를 오가는 것도
훨씬 편하고 회사 생활하기에도 좋을 거라고요.
그런데 제가 운전을 못한다는 게 문제였어요.
차가 생겨도 운전을 못하면 다 소용이 없잖아요.
그래서 단기간에 빠르게 운전을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니 장롱면허운전연수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주말에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등록을 하게 되었어요.
그 때는 운전만 시작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힘든 점들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
속전 속결로 진행했던 것 같아요.
가격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지금 후기를 쓰면서 생각해보니 가격도
사실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저는 부모님 차를 이용해서 연수를
받았는데 가격은 29만원이었어요.
당연히 차를 빌려서 하는 연수가 더
비쌀 거라고 생각해서 자차 연수를
선택한 거였는데 가격 차이가 3만원밖에
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유류비도 포함이고요.
이걸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차를 빌려서 연수를 받을 걸 그랬어요.
왜냐하면 전 만 26세를 넘겨서
업체 차로 연수를 받으면 보험도
자동 적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전 일부러 일일 단기 보험을 신청해서
자차 연수를 받았는데 이걸 미리
알았으면 그러지 않았을 거예요 ㅎㅎ
혹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도 꼭 참고하세요!!
아무튼 가격은 보통 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연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드릴게요.
연수는 10시간동안 진행을 했는데
전 3번으로 나눠서 수업을 받았어요.
이건 본인이 원하는 속도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어요.
아마 업체마다 예약하는 방식이
다를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맨 처음에 한 번에 원하는 날짜를
모두 말씀드리고 수업 날짜를 잡았어요.
당연히 빠르게 끝내고 싶었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했고 2주만에 끝낼 수 있었죠.
어떤 분들은 다섯시간씩 이틀간
연수를 받고 끝내시기도 하더라고요.
운전에 센스가 좀 있으신 분들은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러면 딱 주말만 이용해서 끝낼 수 있으니까요.
전 이번 장롱면허운전연수에서
꼭 받고 싶었던 게 고속도로 연수였어요.
제가 사는 자취방에서 본가에 가려면
고속도로로 가는 길이 가장 빠르거든요.
그래서 미리 연수를 시작할 때
강사님께 말씀을 드렸고 고속도로도
과정에 포함시켜서 진행을 해주셨어요.
우선 장롱면허운전연수 1일차에는
기초 과정부터 시작했어요.
첫 날에라 빡세게 하시진 않으셔서
따라가는 데는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2일차부터는 실제로 차들이 많이
도로에 나가 주행 연습을 했어요.
이 날은 완전 실전이기 때문에 긴장을
엄청 하고 연수를 받았어요.
제가 너무 떨려서 고개를 거의
핸들에 붙이다시피 하면서 운전을 하니까
강사님께서 위험할 땐 도와줄 테니
걱정 말고 운전하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
제가 너무 위태로워 보였나봐요.
시내 주행을 충분히 연습해 본 후에
고속도로 주행에도 도전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고속도로 연수가 훨씬
떨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좀 도로를 경험해 본 후에 나가서인지
오히려 괜찮았던 것 같아요.
강사님도 고속도로에서는 더 위험할 순
있는데 초보들한테는 더 쉽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화물차들이 진짜 많아서 놀랐어요.
버스나 화물차들이
앞에 있으면 시야 확보가 안 되니까
운전이 더 무섭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땐 그냥 차선 변경을 해서
화물차를 지나쳐 가는 게 낫대요.
지금은 제가 속도를 더 빨이 못내기 때문에
화물차보다 느리거나 속도가 비슷하지만
나중에 운전 실력이 늘면 화물차 속도가
답답하게 느껴질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고속도로 연수까지 마쳤고 다음은
대망의 주차연수를 받았어요.
강사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딱히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제가 받은 장롱면허운전연수 후기는
여기까지이고요.
완전 대만족했던 연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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