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나서 바로 자차를 사서
운전을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배울 때에는 오로지 합격에만 신경쓰다가
결과를 얻게 되며 마치 동력을 잃은 것 처럼
운전대를 놓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운전연수를 받아보기로
했는데 제가 선택한 곳은 어땠는지 같이
공유해보려고 해요.
우선 저는 운전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이번 기회에 이직을 하게 되면서
출퇴근 길도 멀어지고 주변에 차를 하나씩
사니까 저도 운전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는 꼭 미루지 말고 연수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고 집앞까지 와주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선택했답니다.
제가 처음에 연수 업체를 알아보면서
몇가지 기준을 세운 것 중 하나는 바로
너무 저렴한 곳은 하지 말자는 주의였고
두번째는 프리랜서 강사님에게는 배우지
않겠다는 점이었어요.
예전에는 저렴한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물건이나 옷, 어떠한 서비스도 마찬가지로
저렴한 건 이유가 있더라구요.
어떤 것이라도 취득을 하거나 배울 때에는
제값을 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했고
커리큘럼이 꼼꼼하고 업체가 체계적인 곳 중
가격대가 합리적인 곳으로 선택하자고
다짐했죠.
그리고 제가 선택한 곳은 강사님이 정식으로
소속되어 연수를 해주시는 곳이었어요.
저는 주변에 프리랜서분이나 혹은 소개받고
등록한 1인 업체 강사님에게 배웠다가
오히려 실패하고 다른 업체에서 연수룰
받은 경우가 많았어요.
제멋대로 시간을 바꾸거나 혹은 차량을
별도로 준비해서 가져가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장롱면허운전연수는 업체에
연수용 차량이 모두 갖춰져있다고 해요.
승용차부터 SUV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기
때문에 내가 배우고 싶은 차종으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답니다.
게다가 연수용 차량에도 보험에 모두 가입되어
있어 혹시나 사고가 나더라도 빠르게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이런 부분들도 잘 되어있지 않은 곳이 있는데
상담을 받으면서 꼭 잘 알아보세요!
운전을 할 때 보험만이라도 든든하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이런 안전장치가 없다면 괜히 불안해지고
긴장감이 높아져서 사고가 생길 수 있답니다.
가장 중요한 수강료는 연수용 승용차를
선택할 경우 32만원, SUV는 34만원이구요.
자차가 있다면 29만원이라고 하니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아봤던 몇군데 프리랜서 강사님은
시간당 4~5만원부터 최대 8만원까지
있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그에 비하면 정말 합리적인 수강료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하길 잘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는 10시간의 강습 시간을 3일만에 받기로
하고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등록했어요.
드디어 1일차가 되었고 운전을 하기 전에
필요한 기초이론부터 교통법에 대한 이슈,
그리고 차량에 있는 기능 조작을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강사님이 주신 자료를 읽어보니 정말 이론에
대해서 까마득하게 잊은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해하기 쉽도록 강사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하나씩 기억나기 시작했고 꼼꼼히
체크한 후에 최근에 바뀐 교통법에 대해서
배웠답니다.
다음으로는 차량 내부에 있느 기능들은
어떤 역할과 상황에서 쓰이는지 배워봤어요.
와이퍼, 깜빡이, 전조등, 안개등을 켜보는
연습을 하면서 낮주행과 야간주행 시 어떤
기능들이 갖춰져야 하는지 배워봤답니다.
그리고나서 천천히 서행하는 연습을 해봤고
30km의 속도로 달려보면서 페달을 어떻게
밟아야하고, 커브를 돌 때에는 핸들을 얼마나
틀어야하는지 실제로 연습해봤어요.
너무 긴장하다보면 악셀과 브레이크가
헷갈려서 주춤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에는
조수석에 계신 강사님이 보조 브레이크
장치로 제어를 해주셔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답니다.
초반에는 이런 실수를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페달 컨트롤도 부드러워지며
기초 주행을 마칠 수 있었어요.
2일차에서는 실제로 주행을 해보는 것 처럼
네비를 찍고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과
시내도로를 운전해봤어요.
이제는 다른 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가다보니 차선변경을 하거나 유턴 혹은
비보호좌회전을 할 때 타이밍에 신경써야
하더라구요.
맞은편에 차가 오는 것은 물론 후방에
달려오는 차의 속도도 어느정도 감지를
하면서 운전을 해야한답니다.
교차로의 신호가 의미하는 것 그리고
표지판을 해석하는 것도 배우게 되었는데
주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면허를 따고나서 8년만에 처음 해보는
시내주행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강사님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3일차에서는 고속운전과 주차를 연습해
보는 날이에요.
전날 시내주행을 해서 그런지 손발에
운전에 대한 감각이 고스란히 남아있더라구요.
이번에는 ic로 진입해서 속도를 높여 100km에
가깝게 달려보고 정속으로 유지하는 연습을
해봤어요.
고속운전이 끝나고 난 후에는 주차를 배우며
후진, 전면, 평행주차에 대해서 연습을
해봤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의 주차 공식만 있다면 걱정할 게
없어요.
초보자들도 공식을 따라 몇번만 연습해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여러번 더 반복하면
혼자서도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평행주차는 좁거나 골목길에서도 많이
활용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서
정말 뿌듯했어요.
3일만에 이렇게 많은 부분들을 체계적으로
배우니 이제는 운전에 대한 걱정 없이
혼자서 드라이브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운전은 꼭 실력있는
장롱면허운전연수 강사님에게
배워보세요~
